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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탄원서 타령은 없어야 합니다.

심병철 기자 입력 2008-07-22 17:33:44 조회수 0

검찰이 최근
아파트 시행사 '해피하제'의 실질적인 대표가
수백억원 대의 공금을 횡령한 사건과 관련해
정관계 연결 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를 구속하자,
수사가 잘못되면 지역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지 뭡니까?

이에대해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
"비리수사와 지역 경제가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를 일벌백계하는 것이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좋고
지역 경제에 더 도움이 될 겁니다."이러면서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어요.

허허,대구의 지도층 인사들도 이번 만큼은
냉정하게 지켜봐 주시고, 검찰은
치밀한 수사로 명쾌한 결론을
내렸으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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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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