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 방침에 반발하는
규탄 대회가 독도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70여 명은
오늘 오후 4시 반 쯤 독도를 방문해
일본 정부 규탄대회를 엽니다.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침략 행위라며
일본은 즉각 만행을 중단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대구에서 포항까지 휠체어 행군을 한
중증장애인 최창현 씨 일행도
오늘 오후 3시 반 쯤 독도에서
규탄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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