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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불볕더위에 보충수업

이호영 기자 입력 2008-07-21 14:54:54 조회수 1

◀ANC▶

여름방학에 들어간 상당수 중.고등학교가
폭염에도 불구하고 보충수업에 들어갑니다.

냉방기도 제대로 보급돼 있지 않지만
중학교 1,2학년까지 보충수업을 받아야 합니다.

이 호 영
◀END▶
◀VCR▶
천장에 시스템 냉방기가 구축된
여자 중학교의 교실은 바깥의 폭염과는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교실안은 오히려 선선할 정도입니다.

◀INT▶김재현/2학년
에어컨이 있어 보충수업도 좋다....

여름방학이 시작됐지만, 곧바로 보충수업에
들어간 다른 중학교 교실.

오전 시간인데도 교실은 열기로 가득차고
창문으로는 더운 공기만 들어옵니다.

냉방기라곤 선풍기 넉 대가 고작입니다.

◀INT▶중학생
"더운데 아이들이 짜증을 내고 수업을 거의
안들어요. 자고요..

◀INT▶학부모
이 더위에 웬 보충수업이냐?

안동지역 17개 중학교 가운데
에어컨이 설치된 곳은 단 2곳 뿐.

나머지 학교는 모두 선풍기로
폭염을 견뎌야 하지만,
상당수가 방학동안 보충수업을 강행합니다.

◀INT▶홍정표/안동교육청 학무과장
도교육청,시청지원비로 학부모 부담없다.

1,2학년까지 보충수업을 강행하는 것은
9월과 12월 성취도 검사이후
도평균과 학교평균이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INT▶학교관계자
"정보시행령이 2학기에 공표가 될 것 같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학교의 성적을,정보를
공개하니까.."

(s/s)대부분의 중학교가 보충수업에 들어가는
반면 안동여중과 안동중학교는 덥다는
이유로 보충수업을 하지 않습니다.

덥다는 이유로 학기중에도
수업을 단축했던 학교들이,
삼복더위에, 그것도 방학중에 보충수업을
강행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MBC 뉴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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