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청이전이 예정된
안동과 예천일대 땅값이 들썩이더니,
이제는 아파트 값도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 지역의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공개됐는데, 몇달 전보다
많게는 20%이상 오른 곳도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도청이전이 결정된 지난달 중순이후
국토해양부에 신고된
안동의 아파트 실거래갑니다.
c.g/1)용상동 A 아파트는 넉달전보다
2천만원 정도가 올랐고, 송현동 B 아파트는
무려 4천만원이 더 붙었습니다.
c.g/2)비교적 작은 평수의
운안동 C 아파트와 평화동 D 아파트도
천 만원 안팎씩 올랐습니다.
가격 상승률만 보면 평균 10%가 넘고,
일부 단지는 20%를 웃돌았습니다.
거래량 자체가 너무 적어
신뢰할 만한 지표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지만,
오히려 호가는, 상승폭을 더 키우는
양상입니다.
◀INT▶아파트 입주민
"들리는 소문에는 1억 3천, 1억 4천 그러는데
확실하게 잘 모르겠어요, 팔아봐야 알지."
안동의 아파트 값은
도청결정 이전부터 꿈틀거렸습니다.
기대심리는 그때 이미 충분히 반영됐고,
지금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상당부분 거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중개인들은 경고합니다.
◀INT▶박선화/공인중개사
"나는 이거...내가 부동산 하면서도 어정쩡
한거예요. 사실 그렇게 가는가 싶기도 하고..."
입주를 기다리는 새 아파트의 높은 분양값도
아파트 값 고공행진을 부추기는
한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도청이전과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가
자칫 부동산 과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련당국의 감시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