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 추모사업추진회는
오늘 오후 4시 대구시청에서
지하철 참사 당시 소실된 전동차를
매각 처리한 것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합니다.
추모사업추진회는 유족들과의 협의 과정 없이
경기도 파주의 고철업체에 매각된 전동차 6량이
대부분 분해돼 제철업계에 팔려나간 상태라며
남아 있는 전동차 잔해 일부라도 수거해
전동차 매각 사태의 교훈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또 안심차량기지에 보관돼 있는
전동차 5량을 보관하기 위한
구체적인 장소와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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