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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에너지를 개발한다며
임야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전시설보다 값비싼 금강송
반출을 노리고 있다는 의구심이 짙은데도,
이를 규제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 문제입니다.
강병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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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해읍 오곡리 야산.
발전설비 업자들이 4-50년생 소나무를 캐내고
있습니다.
S/U 소규모 태양광발전 설비가 들어설
산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많은 소나무들이
반출 준비중입니다.
모양세가 좋은 울진 소나무는 서울 대도시에서
그루당 250만원선에 거래되는 등
나무 값이 공장부지 값의 반이나 됩니다.
◀INT▶박진성 조경업 대표
(50년생을 식재하려면 240-250만원하는데
서울까지 운송비가 60만원 든다)
발전시설 업자는 발전 본업보다 조경수로
한 몫 보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이 발끈하고 있습니다.
◀INT▶박상주 울진 주민
(다음번 허가과정에서는 우리의 자원을
보호하기위해 울진군이 신중을 기해야한다)
문제는 법망을 교묘히 이용하는 전기업체와
조경업자 등이 이미 10여건을 신청할 만큼
값싼 오지 임야에 투기조짐도 있습니다.
울진군도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을
빌미로 금강송을 반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INT▶김종률 울진군 산림경영 담당
(휴경지라든가 산지전용허가지역 산불 피해지역에 허가하도록하겠다)
산간 오지 값싼 임야의 금강송을 노리는
편법 허가 신청에 대해 경상북도의 규제와
정부 차원의 제도적 보완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강병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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