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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경북동해안 지역에는
불볕 더위에다 가뭄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업용수가 모자라 보름째 양수작업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강병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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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3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하천 상류 곳곳이 말라붙었습니다.
그나마 물이 고여있는 곳에는
녹조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S/U 하류 오십천 영덕읍내 보입니다만,
보시는 것처럼 물이 흐르지 않은지 오랩니다.
장마철로 접어든 이후 경북동해안 지역의
강수량은 백 30밀리미터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일부 밭에는 보름째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대고 있습니다.
◀INT▶ 신재도/경북 영덕군 지품면
(더우니까 3시부터 7시까지 물을 푸고
하루 세차례씩 교대로 쉬어가면서 물을 푼다)
산간지역 밭이나 과수원에서는
스프링클러나 경운기로 물을 퍼올리고
있습니다.
가뭄이 심해지면서
수확기를 앞둔 복숭아는 제대로 영글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INT▶유기성/ 복숭아 재배농가
( 복숭아 성장이 거의 안된다. 가물어서
복숭아가 사람이 마르면 주름살이 생기듯이
쭈굴쭈굴해진다)
해수욕장 등 피서지는 불볕더위로 대목경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농촌 들녁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병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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