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북동해안은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이라며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총선에서도 힘있는 여당 후보를 뽑아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정작 내년도 우리 지역 국책사업 예산을 보니 모두 헛구호에 불과했습니다.
김형일 기잡니다.
◀END▶
지난 국회의원 총선당시 후보자들은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의 힘있는 여당의원으로 경북동해안 발전을 이끌겠다며 한결같이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경북동해안에 배정된 국책 사업
예산은 그야말로 형편 없습니다.
CG)동서 6축 고속도로는 현재 대부분의 구간이 완공됐거나 공사중이지만, 영덕 구간만 유독
소외된 채 착공조차 되지 않은 상탭니다.
그런데도 내년에 반영된 예산은 겨우 4억원으로 당초 신청한 2천억원에 비해 0.2%에
불과한 푼돈입니다.
◀INT▶조철로 회장
-영덕 안동 고속도로 추진협-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20일 앞두고 대규모
착공식까지 벌이며 호들갑을 떨었던, 동해
중부선 철도 사업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INT▶김광원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지난 3월 20일-
동해 중부선의 내년도 예산은 신청액의
10%인 2백억원만 반영됐습니다.
S/U)당시 착공식이 열렸던 곳입니다. 한마디로
선거를 앞두고 전시성 행사만 연출한 채 경북
동해안 주민들은 철저히 기만당한 꼴이
됐습니다.
환동해권 중심 거점항이라며 선거때마다 단골
메뉴였던 영일만항 예산도 신청액의 50%만
반영돼 2천 11년 완공이 불투명해졌습니다.
◀INT▶정상검 사무국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지역 국회의원들은 아직 기획예산처와 상임위 심의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하단 전화int) 이병석 국회의원 : 상임위 예산 심의를 거치는 과정에 최선을 다해서 적정하게 다시 상향 또는 증액 조정할 생각입니다.
여기 저기 잔뜩 벌여 놓기만 한 채 하세월로
늦어지고 있는 국책 사업들, 분노한 지역민들의 원성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