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미친
대구 원로화가, 극재 정점식 화백의
화집발간 기념회가 오늘 저녁
대구 뉴영남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화집은
한평생 후진양성에 힘써온 정 화백을 위해
제자들이 발간한 것으로,
정점식 화백의 1946년작 '바다풍경'을 시작으로
시기별로 나눠 변화해온 작가의 작품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올해 91살인 정점식 화백은
지난 1937년 대구 남산동에
화실을 낸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4년까지
67년동안 작가로서 활동해 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