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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세계적 문화하천 추진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7-11 11:17:12 조회수 0

서울의 한 건설업체가
2천 억원대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구 동대구로 일대 범어천을
세계적인 생태문화하천으로 개발하려고 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모 건설업체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과 두산동 일대
동대구로 미복개 구간 1.6킬로미터에
친환경 생태하천과 도심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공간을 문화와 상업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제안서를
대구시에 제출했습니다.

사업비 대부분은 세계적인 화교자본이
부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범어천 위에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나갈
예정이고 치수 등 몇가지 기술적 문제와
법적 제한 등 해결할 문제가 많지만,
제안이 들어온 만큼 개발업체측과 협의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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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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