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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약속한 표준 임대차 계약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건설노조가 24일째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불합리한 하청 구조로
임금조차 제때 받지 못해 생계가 막막합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 토지신탁이 발주한 아파트 신축
현장입니다.
지난 연말에 밀린 임금을, 전혀 받지 못한
덤프차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다단계 하청 구조 속에 원청 업체가 부도가 나면서 1억원에 가까운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INT▶장진규 본부장
건설노조 대구경북본부
(비싼 우리 기름 때고, 새벽같이 나와...시키면 시키는대로 과적에 골병들고 정말이제, 갈길이 막막합니다.)
정상적인 표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2-3단계의 하청을 거치다 보니 노동자들은
언제든지 이런 피해를 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노조와 정부가 관급 공사현장만이라도
표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로 지난달
합의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송찬흡 지부장
대구경북 건설기계지부
(표준 임대차 계약이 안착이 되면 이런 일이
없어지지요, 아직도 어느 회사 어느 곳에 가도
순순히 써주는데가 아무데도 없어요.)
CG)지난 한달 대구 경북 지역의 표준 임대차
계약률은 전체의 20%, 경산과 칠곡을 뺀 나머지 지역은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S/U)건설기계노조의 파업은 장기화되고 있지만 힘없는 노동자들을 위한 법적 제도적인 보호
장치는 여전히 자리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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