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북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1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 원인 별로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가장 많았고,
수영 미숙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장소별로는
하천에서 숨진 사람이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수욕장과 저수지 순이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발생한 수난사고 가운데
65% 가량이 7~8월 두 달 사이에 발생했다면서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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