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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전문경영인 영입이
사실상 힘들어 사주가 갑자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경우
자식들을 통해 가업을 승계하지 않으면
경영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가업 승계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회사를 운영하는
42살 서승구 씨.
서 씨는 지난 해 6월 아버지가 숨지면서
갑작스레 회사를 물려받아 회사를 꾸려가고
있지만 어려움이 적지 않았습니다.
은행에서 10여 년 근무하다 아버지 회사에서
4년여를 함께 일했지만 막상 경영을 맡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INT▶ 서승구 사장/영진
(세금 등 여러가지 어려움 많았다-)
(S/U)이 때문에 중소기업 경영자가 갑자기
물러날 경우에 대비해 제도적 지원 등
가업 승계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입장도 안돼 결국은 2세가 경영권을 넘겨받을 수 밖에 없고 그렇지 않을 경우
경영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경우 지난 해 가업승계의 어려움으로
40만 개의 회사가 폐업하자
정부가 펀드를 설립하는 등
중소기업 가업승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업 승계에 가장 부담을 주는 것은
50%나 되는 상속세입니다.
◀INT▶ 김봉진 대구·경북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세율도 낮춰주고 기업을 오래 경영하면
감면도 해줘야-)
이밖에 승계한 기업 경영을 도와주는
법률, 회계, 특허 등 분야별 자문도
필요합니다.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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