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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와 레저-버터 플라이즈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7-05 13:50:09 조회수 0

◀ANC▶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 '버터 플라이즈'가
드디어 일반에 선을 보였습니다.

뮤지컬 '버터 플라이즈'의 성공 여부가
전체 페스티벌의 성패와 직결되는 것으로
평가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END▶









◀VCR▶

뮤지컬 '버터 플라이즈'는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양산박과 축영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서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 저주받은 나비인간들의
결혼식 하루 전날밤에 이뤄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나비 수백마리가 날아오르는 피날레는
관객들에게 적지않은 감동을 전해줍니다.

◀INT▶ 리 뚠 예술총감독/
뮤지컬 '버터 플라이즈'
(음향, 컴퓨터 그래픽 같은 수단들이 많지만, 살아있는 생명체만큼 관객들에게 진정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에 살아있는 나비들을 등장시켰습니다.)

제작비 85억원, 제작기간 3년에 걸친 대작으로 공연 전부터 관심을 모아온
뮤지컬 '버터 플라이즈'는
이번 대구 공연이 세계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공연 전 부터 일본에서 가장 저명한
기획사를 비롯해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버터 플라이즈'의 성패는 곧
대구 국제뮤지컬축제의 성패와도 직결됩니다

◀INT▶ 윤문석 팀장/대구국제뮤지컬축제
(아트 마켓의 장으로서의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데 버터 플라이즈의 발전상황들은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건지를 제시하는
표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작의 유치와 흥행의 성공,
버터 플라이즈 공연의 성공 여부와 함께
대구국제뮤지컬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인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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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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