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만취한 폭행 용의자에게
순찰차를 뺏겼다가 되찾았습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네거리에서
폭력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자신을 연행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사이
순찰차를 몰고 달아난
폭력 피의자 26살 배모 씨를 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순찰차를 뺏긴 뒤
순찰차 위치추적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700미터 가량 떨어진
여자친구 집에 숨어있던 배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배 씨는
무면허에 혈중 알코올농도 0.14%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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