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시설 과채류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담배가루이'를 막을 수 있도록 개발한
방제약제가 농약으로 정식 등록됐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디노테프란 입상 수화제와 액상 수화제가
농약품목 등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이 달부터 각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약제는
애벌레에 대한 살충 효과와 알에 대한
부화억제 효과가 우수합니다.

참외 등 시설농가는 담배가루이가 발생하면
이들 약제를 2천 배로 희석해 일주일 간격으로
2차례에 걸쳐 참외 잎에 살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