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이 촛불집회 참가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운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촛불집회 주동자에 대한
소환이 잇달으고 있는데요.
자, 그런데, 대구에서는
그런 사법기관의 강경대응 자세는
찾아볼 수 없지 뭡니까?
대구지방검찰청 차동언 2차장 검사는,
"전국에서 촛불집회 참가자가 가장 적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걱정안해요. 경기가 최악인데
집회에 관심이 있겠어요?" 이러면서
촛불집회에 대한 대응이 다른 도시와
다른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어요.
네~ 촛불집회에 관심이 없는게
경제탓이라니, 뭔가 씁쓸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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