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마이크로그레딧 종자돈 없어 개점휴업

이성훈 기자 입력 2008-07-04 16:30:12 조회수 1

◀ANC▶
은행 돈을 빌릴 수 없는 저소득층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돈을 빌려주기 위해
야심차게 출발한 지역 '마이크로 크레딧'이
종자돈이 없어 영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 처럼 소외 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작은 은행'이 문을 연 것은 지난 달 11일.

지역의 종교 지도자와 학계,재계 인사들이
1년 반 동안 준비를 한 뒤 의욕적으로
출범시킨 것입니다.

적게는 50만 원에서 많게는 200만 원까지
초창기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은 3천만 원,

사무실을 얻어서 수리하고 나니까 정작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종자돈이
없습니다.

◀INT▶남상걸 기금조성위원장
-작은 은행-
"경기가 어려우니까 원래 많은 돈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분도 지키지 못하고 해서 기금이
안 모이고 있다"

관련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심사팀과
컨설팅팀까지 꾸려져 있지만 대출 지원 신청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본격적인 업무가 미뤄지면서 이곳 사무실에는
도움을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대출 지원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단법인 추진은
자기자본 5억 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항에
가로 막혔습니다.

금융위원회에 은행 휴면예금 지원 신청을
했지만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 당했습니다.

저소득 계층의 희망인 지역 마이크로 크레딧이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독지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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