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과 아동, 장애인 시설 등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 국비와 시비가 지난 3년 동안 500억원이나 되지만
보조금이 제대로 관리,감독되지 않는 바람에
그야말로 눈먼 돈이 됐다는 얘긴데요.
김선대 대구시보건복지여성국장,
"제가 행정안전부에서 8년 동안 감사과장을
했는데요, 대구만 그런게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일일이 다 체크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어렵지만 단계별로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어요.
네, 보조금이 술술 새 나간데는
모른 채 눈감아 준 공무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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