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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특급호텔 직원사칭 사기 피해 잇따라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7-04 17:42:52 조회수 1

◀ANC▶
특급 호텔 직원을 사칭해 접근한 뒤
각종 물건을 구입할 것처럼 속이고
금품을 받아 달아나는 사기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에서 미용 재료를 생산하는 이모씨는
나흘 전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자신을 대구의 한 특급호텔 구매과장이라고
밝힌 40대 남자가 수천만 원 어치의
물품을 납품하게 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계약 사례금 명목으로 120만원을 챙겨
달아났습니다.

◀SYN▶이모 씨(사기 피해자)
"직원들 회식할 정도의 금액이라면서 미리
줬으면 좋겠다길래 줬다. 60만원씩 봉투 2개에
넣어서 차타고 가면서 줬다."

피의자는 대구 모 호텔 판촉 과장의 이름이
찍힌 명함을 들고 다니며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명의를 도용당한 진짜 과장은 몇 년 전부터
자신을 사칭한 이같은 사기 사건때문에
큰 피해를 보고 있었습니다.

◀SYN▶특급호텔 과장
"3년전부터 두달에 한번씩은 전화가 온다.
이젠 무감각해졌다. 경찰신고하고 할 도리는
다했다고 생각하고.."

같은 날 부산의 한 특급호텔에서도
똑같은 사기사건이 발생했습니다.

S/U] "보통 특급호텔에는 가구와 식재료,
피아노는 물론 컴퓨터와 유니폼 등 다양한
물품이 납품됩니다."

따라서 범인은 호텔의 이런 특성을 노려
잇단 사기를 저지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건수만 10여건,

경찰은 전국을 무대로 한 신종사기로 보고
사건 당일 지하철역 CCTV에 찍힌 40대 남자를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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