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친절한(?)경찰관

홍석준 기자 입력 2008-07-03 18:17:56 조회수 2

◀ANC▶
도박장 주인에게 단속을 피하는데 유용하게
쓰라며 경찰 무전기를 빌려준 경찰관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경찰이 도박판을 덮친 건 지난달 20일 밤.

판돈 400만원과 함께 12명을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그런데, 망을 보던 도박전과 11범의
차량에서 경찰 무전기가 나왔습니다.

안동경찰서 강남지구대 소속 우 모 경사가
보름전쯤 충전기와 함께 빌려준 것입니다.

경찰은 이 무전기가 최소한 두 차례 이상
도박단속을 피하는데 이용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INT▶김용태 수사과장/안동경찰서
"B씨가 무전을 엿듣고 있었다는
도박용의자 진술 확보"

경찰 조사에서 우 경사는 무전기를 빌려준 것은
사실이나 도박장 운영에 이용될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우 경사가
김 씨에게 빌려준 2천만원을 돌려받기위해
김 씨의 도박장 운영을 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 경사도 불구속 입건한 뒤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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