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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무원 감축, 지방이 봉인가?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7-02 15:37:14 조회수 1

◀ANC▶
정부가 지방 공무원 1만 명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밀어붙이자,
공무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 등 지방 공무원들은
이중 잣대로 더 홀대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인구 59만으로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구 달서구는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인천 부평구에 이어 전국 두번째입니다.

그만큼 행정 서비스 환경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하다는 얘깁니다.

C.G]
월배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오는 2010년이면 6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그런데 행정안전부는 최근 64명의 공무원을
줄이라고 지시했습니다.

C.G]
하지만 달서구는,
주민수가 비슷한 서울 송파와 노원구에 비해
현재도 공무원수가 300-400명 가량
적은데도 더 줄이라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CG끝]

◀SYN▶달서구청 관계자
"최근에 와서는 (특별시 행정과)대동소이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형평성 문제에 대해
지방에서는 (반발하고 있다.)"

C.G]
지역의 다른 지자체도 상황은 비슷해
중구 7.6%, 서구 8.1% 등
대부분이 5% 안팎의 정원을 줄여야 합니다.
C.G]

S/U]"최근에는 여권발급과 도서관 업무 등
업무량이 크게 늘어 오히려 증원을 해야할
상황이라 실질적인 감축률은 더 높다는 것이
각 지자체의 설명입니다."

공무원 노조는 지역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감축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곽규운 본부장/전공노 대구경북본부
"조직진단 등이 선행된 상황에서 이뤄져야하는데 획일적으로 감축시키는 것은 지방자치제를
부정하는 것"

반발이 일자 행정안전부는
당초 어제까지로 정한 마감시한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지만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는
지방 자치단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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