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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업계가 치솟는 염료값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비싼 값을 주고도 염료를
구하기조차 쉽지 않게 됐습니다.
염료 공급의 80%를 담당하는 중국이
올림픽을 앞두고 환경문제를 내세우며
염료생산을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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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염색공업단지인 대구염색공단.
요즘 이 곳의 120여 염색업체마다
치솟는 염료값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G-염색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성블랙 염료의 경우 지난 해
1월 kg에 2천 180원 하던 것이
계속 큰 폭으로 올라
지난 달에는 5천 100원까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CG
(S/U)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원료값이
오르는데도 생산품의 출하 단가는 쉽게
올릴 수도 없다는 점입니다.
국내외 수요가 줄고 있는 마당에
가격까지 올렸다가는
또 다른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송규용 기획실장/서진염직
(단가를 올리면 바이어들이 계약 물량을 줄여)
더구나 요즘은 염료 구하기마저 쉽지
않습니다.
염료 공급의 80%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이
최근 올림픽을 앞두고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염료 생산량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INT▶ 우병룡 이사장/
대구·경북염색공업협동조합
(중국에서 공급이 달려 확보못한 업체는 비상)
치솟는 염료 값에 공급마저 달리면서
염색업체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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