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와 경북지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난 해보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7로
지난 해 6월보다 6% 상승했고,
경북도 6.8% 올라간
111.6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업제품 값이 12%가량 올랐고,
개인서비스 요금도
지난 해 6월보다 5.3% 올랐습니다.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는
수박이나 감자, 무 등
과일,야채류는 대체로 내렸지만,
등유와 경유, 국수 등의 가격은
8% 이상 올라 국제 유가와 곡물가격
상승 여파를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