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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이 같은 계획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민자 유치가 관건인데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주변에 예정된 동대구 역지구 개발과
서로 비슷한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태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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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센터 성공의 열쇠는 민간자본 유치에
있습니다.
민간자본이 투자하기 위해서는 사업성이
있어야 하고, 사업성이 있기 위해서는
돈이 되는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환승센터 건립과는 별개로
동대구 역지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대구역 주변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210만 제곱미터를 개발한다는 내용입니다.
주상복합 아파트에다, 할인판매점, 복합쇼핑몰, 비지니스센터 등을 유치한다는 게
대구시의 계획입니다.
(S/U)"상업시설과 업무시설 수요는 한정돼
있는데 이렇게 과잉공급되면 두 사업 모두
제대로 추진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권기일 대구시의원
(향후 동대구 역지구 개발이 상충이 될 때
민간자본을 가져올 수 있을지)
◀INT▶이진우 부동산114 지사장
(전체적인 틀 속에서 봐야지 또 하나의
난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이 곳 이외에도 대구스타디움과
이시아폴리스 같은 대규모 상업시설 개발이
대구시 곳곳에서 추진 중입니다.
너무 많은 상업시설이
한꺼번에 대구시의 주도 아래 이루어지고 있어
성공 가능성을 두고 걱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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