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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의 고택인 양진당에서
대들보 위 도리에 직접 쓴 상량문이
발견됐습니다.
대들보 위 목재에 바로 상량문을 쓴 것은
고가옥에서 보기 드문 사례여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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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보수공사가 한창인
안동 하회마을 양진당.
대들보 위의 상량도리를 들추니 반초서체로
가지런히 쓰여진 340자의 상량문이 드러납니다.
겸암 류운용선생의 손자인 유원직선생이
인조 4년 1626년에 쓴 중수紀입니다.
(c/g)임란때 사당 3칸만 남기고
모두 전소된 집을 조부인 겸암선생이
행랑채 13칸과 동루를 건립하다가 중도에
세상을 떠났고,
(c/g)이에 따라 유원직선생 자신이
조부의 뜻을 받들어 예전의 제도에 따라
다시 중수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INT▶류왕근/하회마을보존회 사무국장
---집을 어떻게 지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s/s) 일반적으로 상량문은
한지에 쓰여져있으나 이처럼 상량도리에
직접 쓴 것은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c/g)특히 상량문 말미에는
이 집을 지은 목수는 물론 공사에 참여한
승려와 노비의 이름도 적혀 있습니다.
◀INT▶류상붕/풍산류씨 대종손
일단 내려서 보존하기로 했다...
풍산 류씨 대종택인 하회마을 양진당은
고려와 조선의 건축양식이 혼합된 고가옥으로,
강릉선교장과 더불어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양반가옥입니다.
MBC 뉴스 이 호 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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