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한국패션센터 유명무실?

최고현 기자 입력 2008-07-01 17:54:26 조회수 1

◀ANC▶
패션디자인 산업의 활성화와
국제적인 섬유패션도시로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생긴 한국패션센터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1년 지역 패션 산업 부흥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든 한국패션센터.

지난 2006년에만 해도 각종 섬유패션 관련
연구과제를 13개나 맡아서 수행했지만
지난 해에는 5개에 불과했습니다.

연구과제가 줄어들다보니 쓸 수 있는 예산도
줄어 각종 섬유와 패션정보를 제공하는
자료관 운영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S/U)패션업계에 새로운 패션 경향을
제공해주기 위한 신소재 의류 구입도
지난 해에는 70건으로 지난 2006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국내외 신소재 구입은
지난 2006년에는 950여 건이나 됐지만
지난 해에는 150여 건에 불과했고,
패션전문 도서관은 전문서적이 없어
거의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

주요 기능인 인력 양성은
지난 해에는 아예 하지 못했습니다.

패션센터측은 2006년 이사장의 불명예 퇴진에
원인을 돌리고 있습니다.

◀INT▶ 김규만 한국패션센터 이사장/
(워낙 사고가 크게 났고, 빚도 많았고)

그러나 시민단체와 관련 업계는 무엇보다도
패션센터의 구조조정이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 조광현 사무처장/대구경실련
(다른 섬유관련 단체들과 통합해야--)

◀INT▶ 김우종 회장/대구경북패션협회
(소비자들의 무엇을 원하는 지 알아야-)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이끌겠다는 한국패션센터.
뼈를 깎는 자구노력 없이는
예산만 낭비하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말 것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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