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보험회사,자전거 보험 외면

이성훈 기자 입력 2008-06-30 11:11:06 조회수 1

◀ANC▶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보험회사들은 자전거 전용 보험 상품을
만드는 것을 외면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큽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자전거가 고유가 시대 승용차 대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자전거의 도로 주행은 이제
일상화 됐습니다.

자전거는 도로에서 자동차와 같은 취급을
받지만 사고에 대비한 자전거 전용 보험 상품은 찾기 어렵습니다.

S/U]
"자전거는 도로 통행방법과 의무를 규정한
도로교통관리법에는 자동차로 적용받지만
자동차의 관리를 다루는 자동차 관리법에는
자동차에서 제외돼 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자전거가 동력장치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손해보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보험회사 관계자
"자전거는 사람이 발로 가는 동력이 없는
장치다. 자전거를 타면서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지 않다"

보험요율과 보험금 산정이 어렵고
수익성이 낮은 것도 보험회사들이 상품 개발을 꺼리는 이유입니다.

시민이 자전거를 타다 다치면 보험으로
보상한다는 조례를 만든 경남 창원시는
1년이 넘도록 보험회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창원시청 관계자
"전 보험회사에 공문을 보내 이런 상품을
취급해 달라고 했는데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보험회사가 전혀 없었다"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보험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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