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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율 변동 파생 상품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보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환변동 상품에 가입할 때에는
충분히 알고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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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기업들이 환율 급등으로
큰 피해를 본 환변동 파생 상품은 KIKO.
CG-약정구간을 정해두고
환율이 약정 구간 안에 있으면
시장가 보다 높은 지정환율로
달러를 팔 수 있고,
약정구간 아래로 떨어지면
계약이 취소돼 기업들에게는
구미가 당기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약정 구간 이상으로 오르면
오른 값보다 훨씬 낮은 지정환율에 따라
약정 물량의 2배 이상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환율이 급등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는 점입니다.-CG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상품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규모만
전국적으로 4천억 원이 넘었고
지역에서도 20개 기업에 210억 원의 손해가
접수됐습니다.
◀INT▶ 피해기업 관계자
"위험부분에 대해 크게 부각을 시키지 않았다.
그랬으면 신중히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봤을텐데"
◀INT▶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금융권에서 책임져야 한다-"
중소기업들은 또 정부의 고환율 정책 탓에
이런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금감원 관계자
"내용은 개략적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원의
스탠스(입장)가 아직 확정이 안됐거든요"
(S/U)이 때문에 이러한 손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도 환변동상품을 면밀히
따져보고 환율변동에 대한 지식도 더욱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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