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꽁치 조업 포기

입력 2008-06-29 16:58:59 조회수 1

◀ANC▶
산란기를 맞은 꽁치떼가 요즘 우리 바다에
몰려 들지만 기름값 폭등으로 어민들이
조업을 꺼리고 있습니다

김철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덕군 축산항에는 요즘
울릉도 인근 바다에 형성된 꽁치 어장을 찾아 하루 두 세척의 어선이 조업에 나섭니다

어제의 경우 세척의 꽁치 잡이 어선이
입항해 3일 동안 잡은 6백여 상자를
경매에 부쳐 8백여만원의 위판고를 올렸습니다

한 척의 경우는 3백여 상자를 잡아
5백만원의 위판고를 올려 겨우 수지를 맞췄지만
나머지 두척은 2백50만원씩 든 출어 경비조차 건지지 못했습니다

◀INT▶김현근 선장 /삼아호(축산항)
"빚내서 조업한다"

이처럼 어민들이 인건비 조차 건지지 못하고
조업을 하면 할수록 적자를 보게 된데는
경유 면세 가격이 200리터 짜리가
드럼당 2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2배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어민들은 지금과 같은 기름 값으로는
배를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손해를 보기 때문에
조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INT▶박정식 선장/해양호(축산항)
"유가 비싸서 배 매단다"

이같은 사정은 오징어 잡이는 물론
연안 자망 등 모든 어업종에도 마찬가지인데
어민들은 기름값을 드럼당 10만원이하로
낮춰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굽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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