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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인동리 고분군이 상당수
도굴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분군은 사료적 가치가 높아 보존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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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뒤 야산의 임도를 따라 2백여 m를
오르자 산비탈 곳곳에 민묘 크기의 몇 배나 되는 중형 봉분이 줄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대충 세어보아도 수십 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봉분마다 큰 나무들이 몇 개씩이나 뿌리박고있어, 원형을 거의 잃어가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고분은 이미 오래 전에 도굴된 채 흉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U-석실의 벽면까지 드러난 이 고분의 봉분에는 이처럼 수십년생의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바로 위 너댓 개의 고분도 봉분이 파헤쳐지고 석실의 덮개석이 주변에 나뒹굴고
있어, 이미 오래 전에 도굴이 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봉분이 지름이 10m에서 15m에 이르고 숫자도 많아 사료적 가치가
높습니다.
◀INT▶김환대 (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원
(고분 크기 숫자로 보아 경주 외곽 고분 연구에 중요)
아직 지표조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않은 인동리 고분군은, AD 1세기 전후인 삼국시대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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