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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마철이긴 합니다만
비의 양이 적어 '마른 장마' 였습니다.
주말과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
제법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박선형 기상캐스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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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
지금까지 올장마는 비의 양이 적고,
비 온 날의 횟수도 적은 '마른장마'였습니다.
비 대신 해가 나서 후텁지근 하거나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가을처럼
차고 건조했는데요..
소강상태였던 장맛비가
내일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태풍 "펑선"이
중국 홍콩에서 소멸하면서 발생된
다량의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공급돼
내일과 모레 이틀간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경북지역은 내일 오전 일찍 비가 시작돼 하룻동안 40~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오후에는
호우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S/U]이번 주말과 휴일은
날씨가 궂은데다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외출시에는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면 좋겠고,
저녁에는 약간의 난방이 필요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후에 갠 뒤
다음주 초,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마른장마에도 최근 국지성 호우의
빈도가 늘고 있고,
다음 달 하순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도 높다고 하니까요
도로나 시설물의 안전점검에 소홀해선
안되겠습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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