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오늘 제 5대의회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대구시의회 장경훈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대구시의회는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기관으로의
역량을 다진 기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 동안 대구시의회는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을 챙기고,
조례 개정과 예산안 처리 등 모두 312건의
의안을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강 황 전 의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는 등 일부 문제점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이달 30일과 다음 달 1일
이틀 동안 새 의장단을 뽑고
상임위를 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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