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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에 반발해
지역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구 도심에서 집회를 가진 뒤
한나라당 시.도당사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여] 초기에 비해 집회의 규모는 작아졌지만
형태가 다양해지고 또 구호도 과격해지고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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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산쇠고기 고시 강행방침을 정한
어젯밤.
대구 도심에서는 200여명의 시민이
촛불집회를 연 뒤 한나라당 당사로 향했고,
경찰과의 대치 속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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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고시가 발효된 오늘.
미국 쇠고기반대 대구경북시도민 대책회의는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시 철회와 전면 재협상을 촉구했습니다.
◀INT▶이대영
/미국 쇠고기반대 대구경북시도민 대책회의
"국민 의견 충분히 수렴하지 않아 철저히
민주주의에 위배한 정치다."
S/U]"집회가 두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동력은 떨어지고 집회참가자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관보게재로 촛불집회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오후 대구 중앙로 일대에서는
저마다 피켓을 든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오가며 이색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변홍철
"저녁 촛불집회에서 벗어나 여러 장소와 시간에
나눠 다양한 방식으로 항의 표시할 것"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비해서는
집회 규모가 크지 않지만
정권 규탄 등 집회에서 터져 나오는 구호가
강해지고 집회 참여 계층이나 방법도
다양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긴장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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