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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 "광진팜", 중앙亞 식량기지 확보

홍석준 기자 입력 2008-06-23 13:01:43 조회수 1

◀ANC▶
최근 곡물값 폭등으로
식량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안동의 한 업체가 중앙아시아에
대규모 밀밭을 식량기지로 운영할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안동의 농자재 전문업체인 '광진'이
키르기즈스탄 정부로부터
50년간 임대받기로 한 밀밭입니다.

수도 비쉬켓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이 곡창지대는 무려 1,700ha,
560만평이 넘습니다.

중국 서부와 국경을 맞댄 키르기즈스탄은
우리나라와 위도가 비슷해, 밀 재배에는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이동시 대표/광진기업
"농사환경은 아주 좋은데, 사람들이 유목민
이다보니까 농사기술과 장비들이 부족하다."

인력은 현지에서, 영농기술과 장비는 국내에서
공급하는 합작형태로 농장이 운영됩니다.

'광진'은 오는 10월 첫 파종을 시작으로
해마다 5천톤의 밀을 수확해
이 중 절반을 국내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최근 곡물값이 폭등하자
정부는 국내기업들의 해외농지 매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입니다.

◀INT▶김병률 동향분석실장/농촌경제연구원
"세계에 팔다가, 비상시 수입할 수 있는
안전장치까지 된다면, 식량안보에 기여할 것"

◀INT▶이동시 대표/광진기업
"이 곳을 기점으로 '카자흐'나 '우즈벡' 쪽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지 않겠나..."

쌀을 제외하면 우리의 곡물 자급률은
5%에도 못미칩니다.

수입이 불가피하다면,
우리 기업, 우리 기술의 해외진출로
해법을 모색해보는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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