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의 조선족 관련 학교와 도서관에
우리말 책을 보내기 위한
도서수집운동이 열립니다.
대구 남구청은
다양한 분야의 책 5천권 정도를
다음달 25일까지 모아
연변 조선족 학교와 도서관에 전달할 계획인데
심하게 훼손된 책이 아니면
누구나 권수에 관계없이 기증이 가능하고
기증한 도서는 구청이 직접 방문해
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
8월 30일까지 연변으로 보내지는 이 책들은
우리말로 된 책이 부족해
우리의 역사, 문화를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조선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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