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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조류를
소리로 쫓아버리는 퇴치기가 개발됐습니다.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효과도 뛰어나
야생조류로 피해를 입고있는 농가에 도움이
기대됩니다.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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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콩밭은 지난 2년동안
야생조류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습니다.
모형 매가 바람에 이리저리 떠 다니며
주위를 매섭게 노려보고 있고,
쉴 새 없이 짖어대는 요란한 소리에
산 비둘기와 까치들이 놀라 접근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조류퇴치기는 칩에 내장된
새가 싫어하는 경고음, 스트레스성 소리,
천적의 목소리 등
8백여 가지의 소리가 울리도록 고안됐습니다.
자동 타이머로 계속 소리를 내도록 돼 있어
새들이 거의 접근하지 못합니다.
◀INT▶엄태영 농촌지도사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조류를 없애기 보다 조류와 농업이 같이 살 수 있도록 연구해..싫어하는 소리 들려줘 퇴치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새를 쫓는 시설비는
1헥타당 3백만원이 들어가지만,
조류퇴치기는 백만 원 정도면 됩니다.
게다가 유지비도 거의 들지 않습니다.
(S/U)이처럼 태양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해 방지 효과도 뛰어납니다.
◀INT▶권대호 콩재배 농민
"소리 들어선지 흔하던 비둘기 안보인다.
작물도 90% 증수 효과 보였다."
콩같은 밭작물 뿐만 아니라 과실수에도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조류퇴치기는,
내년부터 본격 보급될 예정이어서
야생조류로 골치를 앓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MBC 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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