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와 운송업체, 정부와의 협상이
어제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지역 물류 수송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어제 야적돼 있던
2만여 톤의 철강재를 운송해
제품 출고가 거의 정상화됐고,
원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대구의 2개 레미콘회사 운전자들도
사측과 임금을 올리는 데 합의하고
어제 업무에 복귀했고,
안동과 영주 일부 업체들도
물류 수송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화물연대 대경지부는
구미 지역 최대 화주인 LG 계열사와
오늘 새벽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건설노조 대구·경북 건설기계지부는
공사 업체와의 협상이 남아
여전히 덤프트럭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서
화물 운송과 공사가 완전 정상화되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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