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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진상 조사 특위 구성안 제출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6-19 20:54:32 조회수 0

경북도청 이전지 선정을 두고
탈락 지역 도의원들이
진상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상주 지역의 이재철 도의원과
영천 김수용 도의원은 오늘 오후
경북도청 이전지 선정과 관련한
진상 규명 특위 구성 결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55명 가운데 과반수인 28명이
찬성을 하게 되면 특위가 구성돼
본격적인 조사에 나섭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어제
'경북도청 사무소 소재지 변경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했는데, 특위가 구성되면
안건 처리는 자동 보류되고,
특위가 무산되면 내일부터 심의에 들어가
오는 30일 통과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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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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