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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하회마을의 관리 보존을 위해
마을외곽에 하회관광지를 조성하고
이 달 초 개장했습니다.
그런데 하회관광지를 두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하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성낙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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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초가와 기와집이 줄지어 들어선
하회 관광지에는 하회마을의 분위기가
그대로 나타납니다.
하회마을의 관리와 보존을 위해
이 달초 마을 외곽에 개장한 관광단지로
주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S/U)개장한지 열흘이 지난 지금쯤
한창 손님맞이에 나서야 하지만
대부분의 상가가 이처럼 문을 걸어 잠근 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건물이 너무 좁기 때문인데
일부는 단체 손님을 받기위해 불법으로
차양막까지 설치했습니다.
◀INT▶하회관광지 상인(하단자막)
"이것(상가)은 너무 좁은 거예요. 그나마
앞에 (자양막을) 달고 하니까 좀 쓰죠.
냉장고 하나 들여놓을 곳이 없어요."
하회관광지가 외곽에 있다보니 외지인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회관광지에서 하회마을까지 거리는
1.2 킬로미터
여기에 관람 거리를 포함하면
무려 4킬로미터가 넘습니다.
초행길인 사람은 낭패를 당하기 일쑤입니다.
◀INT▶정영길 -경주시 동부동-
길이라곤 도로 옆 인도가 전부,
도중에 의자 등 휴식공간은 고사하고
그늘막 조차 없습니다.
휴가철 야간 이용객들을 위한 가로등도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이러다 보니 안동시가 마련한 셔틀버스를
울며겨자 먹기로 타야합니다.
◀INT▶김분자 -예천군 호명면-
국내 최대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있는
안동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관리.보존도
필요하지만
한해 백만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시설개선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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