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의 연구비 횡령과 관련해
해당 대학들이 자체감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교수들이 소속된
대학 측은 연구비 정기감사에 실무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감사를 강화했습니다.
다음 주말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감사 결과에서 연구비 부당집행 사실이
드러나면 부당집행 연구비 반납조치는 물론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연구비 관리시스템 보완 작업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다음주 화요일쯤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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