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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제 2의 성인오락실 될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08-06-10 18:28:07 조회수 0

최근 대구시내 유흥가를 중심으로
태국 여성들을 불법으로 고용한
마사지업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외국인 불법 체류는 물론
성매매를 양산하는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지만
경찰은 강건너 불구경하듯해
빈축을 사고 있는데요.

대구 중부경찰서 최영락 외사계장은
"성인오락실이 전국을 병들게 만들었듯이
외국인 고용 마사지업소도 마찬가지가
될 겁니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우리가
단속을 시작했지만 다른 경찰서에선
아직 손을 놓고 있어요." 이러면서
일제 단속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 상황이 악화되고 나서
뒷북만 울리지 말고,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는 경찰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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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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