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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항쟁 기념일을 맞아 대구·경북에서도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와 거리행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집회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도성진 기자.(네, 대구 한일극장 앞입니다.)
오늘 가장 많은 인원이 집회에 참가했다죠?
◀END▶
◀VCR▶
네, 오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는 지난 한달동안 매일 열린
집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습니다.
주최측은 참가 시민이 5천 명을 넘는다고
밝히고 있고, 경찰은 3천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늘 저녁 6시 반부터
대구백화점 앞에서 집회를 가졌고
저녁 8시 반 부터 거리 행진에 나서
현재는 반월당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VCR #1----------
오늘 거리 행진은 한일극장에서 종각네거리,
유신학원 네거리와 반월당을 거쳐
다시 한일극장으로 돌아오는
3.3 킬로미터 구간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대구·경북 농민회 천여 명과
전교조 회원 300여명, 민노총과 화물연대
천 800명이 동참했습니다.
또 동맹휴업에 들어간 대구교대 총학생회와
영남대, 대구대 등 대학생들,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종교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합류해
한 달여간 지속된 '쇠고기 촛불집회'의
최고 정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VCR #2---------
◀INT▶시민
"전면 재협상만이 유일한 대안이다."
◀INT▶시민
"독선적인 정부의 정책 결정이 문제다."
거리행진을 마친 집회 참가자들은
한일극장으로 돌아와 다시 촛불 문화제를 연 뒤
밤 10시 40분 쯤 해산할 예정입니다.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린 만큼
경찰은 11개 중대 천 100여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경북에서도 경주와 포항, 김천.
문경. 울진 등 곳곳에서 촛불 집회가 열려
성난 민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촛불 집회 현장에서
MBC 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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