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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끼로 금품 갈취 공갈단 검거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6-10 07:00:57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은
성관계를 한 것을 미끼로
협박해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영주지역 토착폭력 공갈단 김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말 쯤
영주시 휴천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33살 박모 씨에게 술을 먹이고
유흥업소 여종업과 성관계를 유도한 뒤,
경찰에 고소하겠다며 2천 만원을
갈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천 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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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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