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탈락지역의 반발이 클 것이란 예상과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탈락지역들이 반발하는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ND▶
◀VCR▶
불법홍보와 버스를 동원한 세결집 등
도청이전 추진위에 제보된 과열유치행위는
모두 31건입니다.
그런데도 추진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감점을 한 사례가 한건도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INT▶이규방 위원장/도청이전 추진위원회
"제보된 사항이 주민 알권리 충족에 관한것으로
감점 사유에 해당 안돼"
탈락지역들은 이 발표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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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영덕에서 열린
도청이전 평가기준 공청회장입니다.
곳곳에서 고성이 오가고,
심지어 격렬한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
◀SYN▶ 하단자막 ["뭐하는거야 빨리 해야지.. 이거 놔봐"]
포항, 경주 등 동부권 주민들이 참석해야 할
자리에 안동시민들이 버스를 동원해
미리 자리를 선점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SYN▶하단자막
["여기 정해져 있잖아요. 오늘은 안동이 참석할
주민 공청회가 아니잖아요."]
당시 공청회는 한 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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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5.6점 차이로 탈락한 상주시는
격앙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C.G]
안동시가 버스를 동원해 과열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며 수차례 제재를 건의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C.G]
영천,포항,경주 등 동남권 지역도
안동·예천의 감점요인이 심사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김수용 의원/경상북도의회
"안동은 감점요인이 14건이나 된다.
감점따지면 영천이 1등하고 남는다."
특히 이들 지역은 채점 기준 가운데
북부지역에 유리한 균형성에 지나치게
가중치가 부여되도록 돼있었고
이것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도청이전추진위원 17명에
동남권에서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데다
최종 선정된 예천군 출신 위원이
중도에 사퇴한 것도 석연치 않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S/U]"사활을 건 유치전에서 탈락한 지역들은
심각한 허탈감에 빠져있습니다.
남은 기간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고 합리적으로 설득하는 일은 도청추진위의 큰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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