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인천 등지에 태국식 전통 마사지 업소를
차려 놓고 국내 취업을 원하는 태국여성을
모집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태국 마사지 업소에
고용한 혐의로 모집책인 홍모 씨와 태국여성 등
6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3년 5월부터 최근까지
태국여성들과 위장 결혼할
내국인 노숙자 이모 씨 등에게
태국여행 및 사례비 등으로
300만원을 주겠다고 유인한 뒤,
이들과 위장 결혼한 태국여성들을
입국시켜 마사지 업소 종업원으로 일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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