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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게 어자원 관리 비상

이규설 기자 입력 2008-06-05 16:17:23 조회수 1

◀ANC▶
동해안의 대표 어종인 대게 어자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지만
어민들의 불법 포획이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동해수산연구소가 지난 5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영덕 , 포항, 경주 앞바다 등
동해안 7곳의 어장환경을 조사한 자룝니다.

c.g) 총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반으로
줄었는데 특히 대게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46%에서 23%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대게가 잡힌 양을 보면 더 심각합니다.

c.g)매년 똑같은 방법으로 조사를 했지만
올해 대게 어획량은 73kg으로, 지난해의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고, 2005년과
2006년에 비해서도 턱없이 줄었습니다.

◀INT▶윤상철 연구사/동해수산자원연구소
"대게가 이렇게 줄어든 데에는
환경적인 요인과 인위적인 요인이 동시에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S/U)여기에다 해경이 내놓은 단속 자료는
대게자원 감소에 인위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c.g)올들어 지난달까지
불법 포획으로 적발돼 압수된 대게는
5만1천여마리로,
지난해 전체 적발량의 2.5배에 달하고
다른 해와 비교해서도 크게 늘었습니다.

◀INT▶강영덕 수사과장/포항해경
"어획량이 늘면 출어비를 벌기 위해서
불법 조업이 더 늘어납니다. 그렇다 보니
단속 건수도 늘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올해 1~4월
동해안 대게 어획량은 2천32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서
대게 어자원 보호를 위한
어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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