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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 폭탄에 적자운행을 거듭하던
화물차 운전사들이
기업과 정부를 상대로 '유가연동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유가의 고통을 노사가 나눠서 지자는 건데,
아직은 나몰라라 하는 기업들이
더 많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오미아코리아 안동공장 노사가
'유가연동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화물연대의 지원속에
운전사들이 파업을 벌인지 닷새만입니다.
[CG]내용을 보면, 지난 4월 경유의 평균가격인
리터당 1,666원보다 지금의 경유값이
더 높을 경우 그 초과분을 운송료에 반영시키도록 했습니다.///
지난주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노사가
유가변동제에 합의했고,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이 관련협의에
들어가는 등 지역 업체마다 유가변동제 도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김재만/화물차 운전경력 5년
"유가변동제를 적용 안해주면 운송료를
아무리 올려도 기름값을 따라갈 수가 없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름값과 운송료를 연계하는 유가변동제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지금보다 더 뛸 경우
고스란히 원가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정부도 개별기업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INT▶김종기/운수산업노조 화물연대
"어짜피 운행 할수록 적자. 멈춘 차들도 많다.
(정부가) 특단의 대책이 없는한 총파업으로
(맞서겠다)"
화물연대는 오는 6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름값 상승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화물차 운전사들의 요구에,
기업과 정부가 어떤식으로 답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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