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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 두루 거친 70대 신병비관 자살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6-02 10:40:51 조회수 0

어제 오전 10시 20분 쯤
청도군수와 경상북도 공무원 교육원장,
김천부시장 등을 지낸 71살 백모 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3개월 전
자전거를 타다 쓰러져 골반을 다친 뒤
거동이 불편한 것을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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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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