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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여파를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던
포항 철강공단 제조업체들도 이번만큼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기와 가스 요금이 당장 하반기에
인상될 것으로 보여 에너지 절감문제가
발등의 불입니다.
강병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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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배럴덩 60달선이던 국제 유가는 올초
100달러를 돌파한 후 요즘은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급등했습니다.
1979년 2차 오일쇼크 때 벙커씨유 대신
전력등으로 에너지원을 바꾼 포스코의 경우
아직 유가 인상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이며
동국제강이나 현대제철등 철강업체들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국내 에너지 최다 소비 업체인 포스코는
이달들어 유가가 배럴당 125달러를 넘어서자
전사 에너지 절감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NT▶박우열 홍보팀장-포스코
석유 의존도가 낮은 포항 철강 공단업체들도
하반기 가스와 전기 요금이 13%에서 20%가량
오를 경우 사정이 달라집니다.
동국제강의 경우 전기료가 1킬로와트 당
1원 오르거나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상승할 시
연간 각 1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밖에 전기를 많이 쓰는 현대제철이나
세아제강등 철강 금속 업체들은 일찌감치
에너지 절감에 들어가 있습니다.
◀INT▶엄억상 부장-세아제강 설비보전팀
지난 1년사이 제조업의 경우 유가 상승으로만
평균 7%의 원가 부담이 발생했고
유가는 앞으로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쳐
물류 비용등 제반 생산 원가로 되돌아와
경기 침체를 가져오는데 있습니다.
S/U 따라서 연초부터 몰아닥친 국제 원자재
가격의 폭등과 고유가등 이중고 속에 업체마다
생산 원가를 낮추는데 골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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